원래대로라면 1월 21일에는 발표가 났어야 할 JLPT 성적이 계속 안 나오다가 드디어 31일인 오늘 공개가 되었다.가채점 결과는 초록 137, 파랑 115 정도로 안정권이었지만 문법과 청해 답이 헷갈리던 게 있어서 기다리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. N1은 단기 벼락치기 후기가 거의 없는 데다가, 있어도 이미 N2 정도의 실력을 갖추셨거나 일본 현지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쓴 경우가 많았는데, 나처럼 벼락치기에 성공한 케이스도 있음을 이번 기회에 기록해보고자 한다.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합격한다는 보장이 절대로 없으니 이 글만 보고 "아 나도 한달만 벼락치기해야지!" 라고 생각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. 그리고 이미 시험일까지 한달밖에 남지 않아 절망한 분들께는, 당신이 노베이스가 아니고, 열심히 공부를 한다면..